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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log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

 

요즘들어 계속 떠오르는 생각은 일한 기간에 비해 개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

주변에 좋은 개발자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스스로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다가 

자바지기 박재성님이 집필하신 글을 봤다.

https://brunch.co.kr/@javajigi/8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 후기 | 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우아한테크코스(이하 우테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우테코를 설계하면서 고민스러웠던 부분 중의 하나는 '선발 과정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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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내 성장이 느린 이유는 

단순히 익숙하고 편안한 컴포트 존에 머무르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한 달정도 열심히 흥미에 따라 이것저것 해보다가 > 놀고 > 다시 한 달 이것저것 해보고 이런 패턴이었다.

 

이제는 이렇게 살 수 없다(?) 라고 생각해서 학습 방법을 좀 조사해봤다.

 

그러다

발견한 링크 Why Learning to Code is So Damn Hard

 

Why Learning to Code is So Damn Hard | Thinkful

What every beginner absolutely needs to know about the journey ahead.

www.thinkful.com

 

 

여기 보면 Surviving the Learn-to-Code Journey라고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각 단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야할 일종의 지침(?)을 알려준다.

물론 개발자 취업을 위한 단계로 써있지만 내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1. Surviving the Hand-Holding Honeymoon (적당한 번역을 모르겠다.. 손잡고 신혼여행에서 살아남기?)

  1. 여러가지 강의를 찾아 시도

  2. 그 중 하나를 골라서 기본 지식을 익히기

2. Surviving the Cliff of Confusion (혼돈의 절벽에서 살아남기)

  1. 누군가와 같이 일하기 (페어 프로그래밍)

  2. 다른사람의 코드를 보기 (좋은 패턴에 익숙해지기 위해)

  3. 작게 시작하고 빌드를 지속해라. (이렇게 하다보면 큰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생기고 하고싶을거임)

3. Surviving the Desert of Despair (절망의 사막에서 살아남기)

  1. 강력한 목표 하나를 정하고 집중하기 (흥미가 아니라 목표에 따라 학습)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경로 찾기. (넓고 얕은 지식이 아니라 좁고 깊고 학습이 필요)

  3.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것을 피하고 집중하라. (코딩이 어려워지면 쿨한 것 보다는 앞으로 밀고나가는 게 필요)

4. Surviving The Upswing of Awesome (어마어마한 상승세에서 살아남기)

  1. 베스트 프랙티스를 찾아서 따르기 (해답과, 최적의 해답은 다르다)

  2. 가설을 확인하라. (지식의 구멍을 진단하고 매꾸자)

  3. 섹시하지 않은 스킬도 익혀라 (테스트, 데이터 모델링, 아키텍쳐, 배포 등 - 좋은 개발의 기초)

 

압도적으로 들릴 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먼저 이 여정을 인내하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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